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회장 김민애)와 공동으로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온전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년간의 아동학대 대응 실천현장을 점검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향후 개선과제를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김선숙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엄태수 천안시청 아동보호팀장, 윤채원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맡는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김기현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경희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허용 법무법인 인 변호사, 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 조우경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대응과장이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포럼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웅철),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함꼐 참여해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심층사례관리 기관으로서의 변화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