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일상, 가까이 문화예술교육’ 캠페인이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회복을 맞는 단계에서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교육진흥원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는 한 달간 ‘일상, 가까이 챌린지’가 진행되며,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문화역서울284 RTO에서는 ‘일상, 가까이 워크숍‧팝업 전시’가 열린다.
먼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일상, 가까이 챌린지’는 시각‧문학‧음악‧무용 총 4개 분야별로 참여할 수 있는 창작 챌린지다. 주어진 주제로 나만의 작품을 만든 후, 인스타그램에서 캠페인 해시태그를 추가하고 교육진흥원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각 분야 관련 이벤트 상품과 함께 교육진흥원 웹툰 ‘아!르떼야~’ 캐릭터의 온라인 스티커가 제공된다.
11월 8일(화)부터 13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 RTO에서는 분야별 예술가 4명의 일상 속 창작 비법을 나누는 워크숍과 예술가의 작업실을 구현한 팝업 전시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일상, 가까이 워크숍’에는 정은혜(시각), 오은(문학), 안예은(음악), 제이블랙(무용) 등 4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예술에 관심이 있으나 창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과 일상에서 소재를 찾아 함께 예술작품을 만든다. 워크숍 참가는 28일부터 교육진흥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접수할 수 있으며, 전체 워크숍은 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일상, 가까이 팝업 전시’는 워크숍을 운영하는 예술가 4명의 작업실을 구현한 공간이다. 현장에서는 팝업 전시 관람 이외에도 온라인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며, 내가 사는 지역 근처의 문화예술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자원지도 ‘아르떼 맵’ 존도 만나볼 수 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은 국민의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영감을 주는 활동임을 알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온라인 챌린지와 워크숍 참여, 팝업 전시 등을 통해 일상 속 나의 이야기를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감각하고 표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캠페인 세부 정보는 교육진흥원 누리집과 공식 온라인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