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점 예스24가 10월 다섯째 주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집계 기간: 10월 20일~10월 26일)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23년 소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3』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역사의 상흔과 가족의 사랑을 엮어 먹먹한 울림을 전하는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지켰고,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저자인 이은경의 신간 교육서 『이은경쌤의 초등어휘일력 365』는 3위에 올랐다. 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원피스 ONE PIECE 103』는 예약 판매와 동시에 4위에 안착했다. 20만부 판매를 기념해 단풍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인 소설 『불편한 편의점 2』는 5위를 기록했다.

‘돈 버는 법’에 대해 다룬 경제‧경영 신간들도 관심을 모은 한 주였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고명환 저자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가 12위에 올랐고 3년 만에 30억을 번 단타 투자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담긴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리마스터 에디션)』이 13위에 자리했다.

다가올 검은 토끼의 해 소비 트렌드를 전망한 『트렌드 코리아 2023』는 이번 주 전자책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예스24 ‘최근담 시리즈’ 일곱 번째 주인공인 작가 조예은의 짧은 소설 『하트모양 크래커』가 2위에 올랐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