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전문 기업 타라티피에스(대표 강호연)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는 ‘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타라티피에스는 1989년 설립된 국내 인쇄 회사로, 국내외 유명 잡지와 교과서 및 교재, 다이어리, 캘린더, 브랜드 굿즈 등 다양한 인쇄물을 기획‧디자인‧제작하고 있다.
타라티피에스는 자사의 인쇄 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이를 통해 인쇄물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올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한다. 주요 수출 품목인 도서 단행본, 교과서‧교재부터 다이어리, 캘린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라티피에스 담당자는 “인쇄 전 공정 통합 시스템을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 빠른 납기가 핵심 경쟁력으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2021년 약 100억원 규모의 수출을 기록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기존 수출국의 고객 확대는 물론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도서 전시회로, 올해 약 3,900개 업체가 참가한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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