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우수기관 선정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우수기관 선정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2.10.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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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1년 우수 추진과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도서관 정보서비스 강화'와 '도서관 정보서비스 연계 확대' 등 과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국가도서관 정보서비스’ 분야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고문헌을 포함한 국가문헌을 수집‧영구보존하고, 디지털화 자료 이용협약 도서관을 확대한 것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중앙도서관은 9월 말 기준 1,360만 여점의 도서‧비도서 자료와 1,800만 점 이상의 온라인 자료를 수집해 국가지식유산으로 영구보존하고 있으며, 이중 190만 여 책은 디지털화되어 전국의 협약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협약도서관은 지난 2020년 2,440개관에서 올해 4,913개관으로 확대되어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국가장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분관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세종도서관이 함께 어린이 독서문화진흥과 연구・정책・인문문화예술 전문가를 위한 전문서비스의 개발과 보급에도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 정보서비스 연계 확대’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네트워크 구축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내 전국 도서관 자료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국가자료종합목록’에는 공공, 전문, 작은 도서관 등 1,900여 개 관,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에는 1,200여 개 도서관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책바다’를 통해 47,841건의 자료가 전국의 도서관에서 신청되어 전년도 대비 200%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한정되지 않는 광범위한 자료 검색과 이용편의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도서관발전을 위해 매 5년마다 수립되는 ‘도서관종합발전계획’의 이행을 선도하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지식정보의 수집과 보존 및 확산에 힘을 모아 대한민국 지식문화의 굳건한 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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