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책의 해’ 4차 포럼 ‘청년, 도서관에 가다’ 개최
‘청년 책의 해’ 4차 포럼 ‘청년, 도서관에 가다’ 개최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10.13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2022년 청년책의해추진단]
[사진=2022년 청년책의해추진단]

독서 관련 민관 연대 조직인 ‘2022년 청년책의해추진단’(단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과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년 청년 책의 해’ 4차 포럼이 13일 오후 1시 40분부터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를 맞아 ‘청년, 도서관에 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청년들이 도서관을 더 자주 찾고 이용하게 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안이 이뤄질 예정이다.

손지혜 한국도서관협회 사업팀장이 사회를 맡고, 총 다섯 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정연경 이화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청년 이용자를 위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개선 방향’, ▲이재희 부천 별빛마루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의 청년 공간 운영사례’, ▲조금주 서울 서초구립반포도서관장은 ‘해외 공공도서관의 청년 서비스 사례’, ▲최일우 동국대 중앙도서관 과장은 ‘대학도서관의 독서 장려 활동 사례’, ▲남기웅 청년재단 홍보교류팀장은 ‘청년이 바라는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발표 내용은 20~30대 청년 6,291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결과 청년들의 도서관 이용률은 55%였으며,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도서관의 위치가 불편하다’는 응답이 41.5%로 가장 높았다. 청년들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 제고, 운영시간 확대, 도서관 프로그램 다양화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이번 포럼은 전국도서관대회 등록자라면 사전 신청 없이 현장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이후 ‘2022년 청년 책의 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청년책의해추진단’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책과사회연구소,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청년재단,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출판인회의가 속해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