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록 작가, 18년 만의 신작 소설 조아라에서 연재
야설록 작가, 18년 만의 신작 소설 조아라에서 연재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10.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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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아라]
[사진=조아라]

야설록 작가(본명 최재봉)가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조아라에서 소설 ‘굿모닝 코리아’를 연재하며 18년 만의 신작을 종이책이 아닌 웹소설로 선보인다.

작가는 80년대 무협지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인물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원작자이며, 이현세 작가의 만화 <남벌>, <아마게돈>의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작 ‘굿모닝 코리아’는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사건을 해결하는 회귀물이다. 회귀물은 웹소설 주 이용자 층인 10~30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르다.

소설은 1979년 겨울밤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예순셋의 남성이 일제 강점기로 돌아가 이미 겪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다시 살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배경으로 일제강점기, 6·25 한국전쟁, 1950년대 이후까지를 다루며 주인공이 실제 역사 속을 관통한다.

야설록 작가는 “웹소설 독자는 내게 새로운 유형의 독자이며 만나고 싶었다. 소설 속 인물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창작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아라는 10월 한 달간 야설록 작가의 웹소설 연재를 기념해 평소보다 더 많은 회차를 무료 공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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