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작가들을 위한 서바이벌 형식의 연재 이벤트 ‘스토리 아레나: 골드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성 웹소설 작가는 물론 예비 작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된 ‘스토리 아레나: 골드게임 시즌2’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1화당 4,000자 이상(프롤로그 제외)의 웹소설을 매일 연재(일요일 제외)하면 미션에 성공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문피아 사이트에서 새 작품을 등록하면서 ‘스토리 아레나 참가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판타지, 무협, 현대물, 대체 역사 등 모든 장르 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션 성공 보상은 이벤트 기간 동안 총 6회에 걸쳐 집계된 연재 성공자 수에 비례해 적립된다. 참가한 작가가 많을수록 보상의 규모가 커지며, 최종적으로 미션에 성공한 작가들이 누적된 보상금을 나눠 갖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아레나 창작지원금은 순위에 따라 100명에게 차등 지급된다. 베스트 1~3위 작가에게 각 300만원, 4~10위 작가에게 각 200만원, 11~50위 작가에게 각 100만원, 51~100위 작가에게 각 50만원씩이다.

베스트로 선정된 작품에는 유료 전환시 문피아‧네이버시리즈의 프로모션 기회도 제공된다.

독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참여작 열람과 좋아요, 선호작 등록, 댓글 달기와 같은 간단한 미션이 매일 진행되며, 완료 여부에 따라 매주 골드가 지급된다. 또한 모든 미션을 완료한 독자들은 이벤트 종료 후 해당 독자 수만큼 누적된 보상을 나눠 갖게 된다.

문피아 담당자는 “스토리 아레나: 골드게임 시즌2는 참여한 작가들이 매일 연재에 성공할수록 성공 보상이 커진다”며 “웹소설에 관심이 있고 작품을 집필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매일 연재에 성공하고 창작지원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0월 중 공개되는 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