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이 신작 웹툰 ‘노량진 공격대’를 네이버웹툰에 매주 일요일 정식 연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웹툰 1화는 24일 밤 1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노량진 공격대’는 게임으로 몇 번이나 입시를 날린 노량진 N수생 ‘지건’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담은 게임 판타지 액션 웹툰이다. 게임이 현실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지건’은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몬스터로 인해 쑥대밭이 된 노량진역을 발견한다. 갑작스러운 몬스터의 습격에 당황하며 죽게 되나, 그 순간 게임 캐릭터로 변해 각성한다. 이후 지건은 몬스터가 들끓는 세상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전투를 시작한다.

와이랩 측은 “이번 신작은 현실에서는 노량진 N수생에 불과하나 게임에서는 최상위 랭커인 주인공의 성장기를 중심으로 판타지적인 세계관과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다”며 “주인공이 유저들과 함께 각 던전을 다양한 방법으로 격파하고, 던전 보스인 몬스터를 물리치는 스토리는 독자들이 실제 게임을 즐기는 듯한 쾌감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노량진 학원가와 고시촌 등 실제 지역인 노량진역을 배경으로 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고 덧붙였다.

웹툰 ‘노량진 공격대’는 와이랩 잭한 작가가 글을 담당하고, 이리몽 작가가 그림을 맡았다. 스토리 프로듀서는 ‘참교육’, ‘하우스키퍼’, ‘부활남’ 등으로 유명한 채용택 작가가 담당한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