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이 인천시 공공도서관 개관 100년을 기념하는 독서 문화 행사 ‘2022 多북多북 인천 페스티벌’을 다음달 1일 남동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가상 세계’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근대 음악 콘서트로 시작되며, 독서 캠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올해 미추홀도서관의 책(미추홀북)으로 선정된 윤영주 작가의 『마지막 레벨업』, 이꽃님 작가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임복 작가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북토크도 마련됐다.
특히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이꽃님 작가와의 북토크에 이어 낭독 공연도 진행된다.
신순호 미추홀도서관장은 “책과 음악의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