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독서의 달‧청년의 날 기념 추천도서 100권 선정
문체부, 독서의 달‧청년의 날 기념 추천도서 100권 선정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2.09.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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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과 함께 9월 독서의 달과 17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전국에서 다채로운 청년 책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추진단에서는 올해 청년 책의 해의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추천도서 100선을 선정했다.

해당 도서 선정은 우찬제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미화 출판평론가, 김경집 인문학자, 허연 시인 겸 매일경제 선임기자, 장동석 출판도시문화재단 사무처장, 표정훈 출판평론가, 전중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이권우 출판평론가, 김현덕 경북대 동서사상연구소 전임연구원,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등 10명이 맡았다.

이들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출간된 도서 가운데 ▲문학 ▲경제경영/자기계발 ▲정치/사회 ▲과학 ▲인문 등 5개 분야별로 각 20종씩 총 100종을 선정했다.

추천도서 100선 [자료=문체부]

‘추천도서 100선’은 지역 서점 30곳에서 9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분야별로 전시하고 현장 인증 행사(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한 달간 추천도서 100선 구입 시 기념품을 증정하고 댓글 이벤트도 운영한다. 9월 말에는 ‘청년 책의 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천도서 저자와의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독서 행사 중 청년 대상 이벤트도 있다.

강원 원주시에서는 오는 23~25일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다양한 ‘청년 책의 해’ 연계 행사가 펼쳐진다.

'청년 북돋움' 사업 참여 서점 '시옷책방', '도화아파트먼트', '리디아그림책방'의 서점지기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방문객에게 책을 처방해준다. 원주시 독립책방 '코이노니아' 서점지기는 '청년 책의 해' 부스에 직접 참여, 청년들에게 책을 추천해주며 고민 상담을 한다.

전북 전주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는 독서대전에서도 '청년 책의 해' 연계 행사를 찾아볼 수 있다. 30일 전주 향교문화관에서는 ‘2030 세대가 여는 디지털 책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년 책의 해' 제3차 포럼이 열린다. 또한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청년 독서문화 프로젝트’ 선정 팀인 ‘올디’가 ‘일하는 청년의 책 읽는 문화’를 주제로 ‘주경야독’ 축제를 펼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책을 통한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추천도서를 선정해 소개하는 만큼 우리 시대 청년들이 책으로 충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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