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가을밤 ‘옥상달빛극장’을 운영한다.
‘옥상달빛극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콘셉트로 도서관 옥상쉼터에서 운영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영화는 해당 기간 동안 오후 7시 30분에 상영하며, 상영작은 ▲27일 <트롤> ▲28일 <마루 밑 아리에티> ▲29일 <겨울왕국> ▲30일 <알라딘>(2019) 총 4편이다.
현장에 캠핑 의자, 돗자리, 소형 원터치 텐트 등을 지참해 캠핑을 하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왕배푸른숲도서관과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용기를 지참하면 음료와 팝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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