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오는 9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2022년 제4회 미꿈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하며,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개막 행사는 9월 3일 오전 10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에서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홀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마술 공연(이준형 마술사)을 시작으로 자녀 교육 및 미래 독서에 대한 강연(이은수 서울대 교수, 김승 한국교원캠퍼스 연구교수)이 이어질 예정이다.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 꿈창작실에서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보거나 레이저 장비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2층 전시실에서는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다. 1, 2층 로비에 마련되는 자율주행 체험 부스에서는 자율주행 시연과 체험이 진행된다.
직업 강연도 진행된다. 디지털 시대에 유망한 미래 직업인 실감형 콘텐츠 개발자, 스마트팜 전문가, 항공우주공학자 등 3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해당 직업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영상 강의를 축제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세부 행사 안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 축제 누리집(www.2022미꿈소축제.kr) 및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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