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안병현)가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안 비’에 입주민 전용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이 갤러리에서 ‘자이안 비(XIAN vie) 커뮤니티 콘텐츠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자이안 비(XIAN vie)는 GS건설이 국내 아파트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2020년부터 XI 브랜드 아파트 입주민이나 자이앱 이용자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와 인테리어 노하우를 제공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공간을 함께 마련한다.
교보문고 김형면 유통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이(XI) 입주자들에게 책을 고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 ’공동체’라는 어원을 갖고 있는 커뮤니티의 본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입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은 물론 우리 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S건설 건축주택Artech그룹장 김민종 상무는 “건설업계 최초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 비(XIAN vie)는 공간의 개념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할 생활문화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향후 아파트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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