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이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2022년 푸른숲 미디어 학교’ 2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27일부터 시작하는 ‘푸른숲 미디어 학교’ 2기는 도서관 특화 주제인 ‘미디어’를 테마로, 디지털 시대에 시민이 갖춰야 할 디지털 문해력 및 창의적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5개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 강좌로는 ‘SNS 콘텐츠 만들기’와 ‘북 트레일러 영상 제작’, 어린이 강좌로는 ‘어린이 미디어 크리에이터’와 ‘어린이 영상 크리에이터’, ‘생각이 쑥쑥 신나는 코딩’이 마련됐다.
성인 대상 ‘SNS 콘텐츠 만들기’는 썸네일,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SNS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며, ‘북 트레일러 영상 제작’은 북 트레일러 대본 구성,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통해 영상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1~2학년 대상 ‘어린이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편집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도록 교육하는 강좌다. 초등 3~4학년 대상 ‘어린이 영상 크리에이터’ 강좌에서는 콘텐츠 기획과 영상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초등 4~6학년 대상 ‘생각이 쑥쑥 신나는 코딩’은 스크래치 코딩, 블록 코딩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해 보는 강좌다.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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