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 송정희
  • 승인 2008.04.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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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도 인기몰이 성공!
1권과는 전혀 다른 독자적인 스토리 전개로 후속편의 한계 뛰어넘어

전편의 ‘인내’에 이어 ‘목표’의 중요성 다뤄

▲     ©독서신문
 
 2006년 출판가를 뒤흔들며 ‘마시멜로 신드롬’을 만들어낸 《마시멜로 이야기》의 후편,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가 또다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작 《마시멜로 이야기》는 2005년 11월 발행된 이래 200만 부가 판매되며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는 출간된 지 4개월 만에 40만 부 판매를 훌쩍 뛰어넘으며 예스24, 인터파크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비롯하여 각종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인생에 찾아오는 변화의 순간들에 맞게 되는 '위기'를 '성공'으로 바꾸어주는 지혜를 담고 있는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는 위기의 순간에 우리를 잡아주는 평생의 성공법칙을 전하며 흔들리는 목표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작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후속편을 찾기 힘든 출판계에서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의 성공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책을 펴낸 한국경제신문 한경비피의 박현 편집부장은 책의 성공비결을 독자적인 스토리에서 찾는다.

▲     ©독서신문
  박 부장은 “책을 만들 때 가장 우선했던 부분이 바로 전편과의 차별화였다”며 “전작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전편의 독자들을 흡수함은 물론, 새로운 독자층을 찾음으로써 전편을 뛰어넘는 판매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부장은 “전편이 ‘인내’를 강조했다면 이 책은 ‘목표’라는 메시지를 내세웠다”며 “이루고자 하는 목표 없이 무조건 인내하라는 메시지는 작심삼일로 끝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세종고등학교 교사 이동은 씨는 “목표를 가진 한 걸음이 무턱대고 뛰어가는 것보다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며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오늘과 다른 내일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 독서신문
'위기'를 '성공'으로 바꾸어주는 지혜


 작은 성공에 자만하고, 인생의 변화 앞에 흔들리며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는 주인공 찰리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전작에서 운전기사였던 찰리는 멘토 조나단 사장으로부터 마시멜로의 교훈을 접한 뒤, 찰나의 유혹을 참는 훈련을 통해 결국 원하는 대학에 입학한다.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는 찰리가 4년의 대학생활을 마친 후 기업에 입사하면서 시작된다. 조나단이 알려준 마시멜로의 교훈에 따라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보낸 뒤 좋은 조건으로 취업하며 승승장구하던 찰리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서 한순간 ‘마시멜로 법칙’을 망각하고 ‘유혹’에 빠지고 만다.
 
 첫 성공의 달콤함에 취해 과도한 소비를 하고 세상사를 안일하게 바라보게 되고, 그러다 직장에서도 위기를 맞고, 경제적으로는 빚더미에 앉으며 추락한다. 그러나 그는 조나단이 제시해 준 성공법칙을 한 계단씩 밟아가며 다시 제 궤도에 올라, 평생을 지속할 수 있는 자신만의 목표를 정립한다.

▲     © 독서신문
 당대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동기부여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 포사다는 전작의 교훈에서 한 단계 나아가 ‘즐거운 성공의 비밀’을 특유의 울림을 담아 지혜로운 입담으로 풀어낸다. 스스로가 자만에 빠져 경제적 위기를 맞기도 했던 저자는《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오늘의 위기는 ‘성장’과 ‘목표’ 재조정을 위한 즐거운 기회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는 수많은 어려움과 유혹이 존재한다.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는 다시 한 번 평범한 일상에 ‘동기부여’의 에너지를 주입함으로써 ‘특별한 오늘’을 붙잡는 즐거운 깨달음을 독자들에게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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