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 디지털 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문체부는 오는 11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 혁신 정책과제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결과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현재 수립 중인 ‘문화 디지털 혁신 기본계획(2023년~2027년)’에 반영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문화 분야 디지털 서비스의 경험 정도, 디지털 활용 성숙도, 디지털 혁신의 미래과제 선호도, 디지털 혁신 과제 아이디어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디지털 기술은 문화 전 분야의 혁신과 미래 성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도구”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문화 디지털 혁신 기본계획’이 문화계 종사자는 물론 국민의 많은 참여 속에 완성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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