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15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도서관에 적용 가능한 참신한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와 실제 도서관에서 운영한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이다. 비대면 장애인서비스 개발 및 운영사례, 지역의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장애인서비스 시설・공간 구성, 장애인서비스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등의 주제로 공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제출된 원고는 심사를 거쳐 6편의 입상작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10월 발표한다. 입상작 시상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며, 각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 및 150만원, 100만원, 7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전국 도서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포하며,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15년째 개최하고 있는 공모는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를 발굴하고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s://nl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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