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지난 14일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와 도서관서비스 신기술 개발‧연구 및 지식정보자원 공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서관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연구 협력 ▲데이터 활용 도서관 서비스 공동 연구・개발 ▲새로운 디지털 정보서비스 관련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성대학교는 22년 교육부 선정 ‘창의교육 거점센터’로 향후 3년간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의교육 교수・학습 혁신방안을 연구한다. 특히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21년 제15회 도서관 혁신아이디어 및 우수현장사례 공모전에서 ‘MZ세대를 위한 대학도서관 메타버스 서비스 사례’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과 도서관 서비스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두 기관의 만남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적극적인 후속사업 추진으로 관학협력의 모범사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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