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12일 오후 2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안)(2022~2026)’ 수립을 위한 출판업계 간담회를 연다.
문체부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따라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차 진흥 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제5차 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판, 서점·유통, 독서, 수출 등 분야별 대표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출판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제5차 진흥 계획(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전병극 차관은 “지식문화의 근간이 되는 출판산업이 세계 출판산업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출판지원 정책이 적시에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을 수립하겠다. 아울러 출판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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