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도서관이 오는 17일 포천중앙도서관에서 ‘2022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 저자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포천시가 진행하는 전국 독후감 공모전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수 조다빈, 박찬영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김호연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포천시 ‘올해의 책’을 좀 더 알리고, 전국 독후감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책’ 연계 사업의 일환인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7개 부문(성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노인부, 노인부, 다문화부 등)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해진 양식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방문·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 예정으로, 각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총 71명을 선정해 10월 중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포천시 도서관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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