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북구을)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울산북구)은 공동으로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콘텐츠 사업자에게 망 이용계약 체결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개정 법률안을 두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K-콘텐츠 영향과 바람직한 네트워크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정연아 위어드바이즈 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발표는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이 ‘망 이용대가 법안이 K-콘텐츠에 미칠 영향’이라는 주제로, 이대호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교수가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해 바람직한 네트워크 정책’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유튜버로 활동 중인 대도서관 콘텐츠 크리에이터, 류경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실장, 박혁태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책팀장, 양준모 컨슈머워치 대표, 정광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전파연구본부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 의원은 “K-콘텐츠를 글로벌 콘텐츠의 표준으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창작자-제작자-유통사 및 대·중소기업 간 상생할 수 있는 환경과 인력 양성 등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K-콘텐츠의 영향력이 지속・확대되도록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본 토론회는 네이버TV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병행할 예정이며 기타 토론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