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이 오는 8월부터 운영하는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다음달 6일부터 모집한다.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독서 코딩 프로그램으로 읽기·상상하기·만들기를 체험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케 하고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공모사업이다. 화성시에서는 왕배푸른숲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코딩과 메이킹 등의 활동으로 독후활동을 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1·2차 기초 단계에서는 메이킹 작업과 보드를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을 실습하고, 3·4차 심화 단계에서는 시나리오를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을 구현한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의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오는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화성시 통합 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왕배푸른숲도서관은 ‘미디어’를 도서관 특화 주제로 선정해 관련 장서를 수집하고, 연령대별 미디어 리터러시 및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미디어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