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 1,330여 개소의 1월부터 5월까지 ▲대출 급상승 도서 ▲이달의 키워드 ▲인기 대출 도서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도담: 도서관 빅데이터를 담다’를 30일 발간한다.
’도담’은 도서관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확산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부정기 온라인 간행물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도서관 현장과 관련 산업계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담았으며, 도서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수록했다.
’도담’ 창간호에 따르면, 전국 공공도서관의 1월부터 5월까지 대출 급상승 도서는 월별로 ▲1월: 허윤, 윤희동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2월: 강환국 『거인의 포트폴리오』 ▲3월: 기욤 뮈소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4월: 렌조 미키히코 『백광』▲5월: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이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한 내용을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도서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선보일 ’도담’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담’ 창간호는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brary.kr)에서 볼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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