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전국의 사서와 도서관‧문화기관 종사자, 대학(원)생 개인 및 단체(기관)를 대상으로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도서관 운영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 현장 사례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메타버스, VR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서관’을 주제를 포함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서관의 미래도 함께 구상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공모작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총 8편의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1편)은 200만원, 우수상(2편)은 150만원, 장려상(5편)은 100만원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작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전국 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되는 도서관 콘텐츠 및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나오길 바란다”면서 “우수 아이디어 및 현장사례 공유를 통해 도서관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응모 양식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www.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1년까지의 우수작 역시 누리집 ‘도서관 소개→발간자료→기타자료→기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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