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은 ‘서울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추천 이벤트를 통해 내년 독서토론 주제를 공모한다.
‘서울 한 주제로 함께 읽기’는 서울시가 2005년부터 시작한 지역 주민들과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사회적 독서운동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일상회복 서울시, 우리가 함께 꿈꿔볼 이야기’를 테마로 한 주제를 받는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에서 ▲독서토론 주제 ▲추천 이유 ▲관련 추천도서가 담긴 제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주제는 11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내년 서울시 내 도서관에서 열리는 독서토론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에서 활용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지친 일상에 책과 도서관이 위로와 희망이 되어 많은 시민 분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나갔으면 한다”며 “함께 하는 독서와 토론을 통해 성숙한 시민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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