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독서 플랫폼 젤리페이지가 1인 구독 상품을 출시하며 서비스 본격화의 시작을 알렸다.
젤리페이지는 대성마이맥과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을 운영하는 ㈜디지털대성이 투자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로 성인과 아동 회원에게 각기 다른 맞춤형 UX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 독서 앱을 출시했다.
젤리페이지는 지난 2월 베타 오픈 후 한우리독서토론논술 회원 12만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 달부터 일반 성인(20세 이상) 회원들도 개인 월 정기구독으로 7만여 개 이상의 전자책과 지식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주세훈 젤리페이지 COO(최고운영책임자)는 “가족 독서를 내세우며 베타 오픈한 이후 출판계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빠르게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었고, 내년 그랜드 오픈에 앞서 일반 성인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편하게 보다 많은 독서를 지원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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