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안병현)는 학지사와 함께 운영하는 학술자료 서비스 ‘스콜라’ 사이트를 전면 개편됐다고 8일 발표했다.
교보문고는 논문 이용자들의 경험 및 이용방법,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UI/UX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6줄 2열로 노출된 인기 논문 배열을 2줄 4열의 카드형태로 변경하고, 키워드 검색도 페이지 이동 없이 메인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새로 도입된 기능인 ‘내 전공 연관 학회 찾기 기능’으로 논문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대학생도 쉽게 관련 분야의 논문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논문을 이용하는 연구자들이 증가한 만큼, 각각의 이용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편했다.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방식 도입으로 서비스의 안정성을 개선, 검색 알고리즘 및 엔진 도고화를 통해 검색속도와 논문검색기능도 개선됐다.
논문을 제공하는 학회는 제공한 논문의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증가 추이 분석 및 발생한 저작권료 현황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관리도구가 제공되며, 간행물 출간 시 학회회원들에게 발송되는 메일발송 템플릿도 편의기능으로 제공된다.
한편, 스콜라는 2022년 6월 현재 882개 기관, 1,430종 간행물, 60만 편의 국내에 대한 배타적 이용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KCI 등재지와 등재후보지의 비율이 60% 이른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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