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 전시장 내 순정만화 열람 공간 ‘로맨틱 북스’ 오픈
디뮤지엄, 전시장 내 순정만화 열람 공간 ‘로맨틱 북스’ 오픈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06.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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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뮤지엄]
디뮤지엄 ‘로맨틱 북스’ [사진=디뮤지엄]
[사진=디뮤지엄]
디뮤지엄 ‘로맨틱 북스’ [사진=디뮤지엄]

한남동을 떠나 성수동에 새로운 둥지를 튼 뒤 개관 특별전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을 진행하고 있는 미술관 디뮤지엄(D MUSEUM)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의 프롤로그 격 공간인 ‘로맨틱 북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은 K-콘텐츠를 대표하는 순정만화 거장 7인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조망하는 기획전으로, 순정만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디뮤지엄은 전시의 프롤로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맨틱 북스’를 선보인다. 이 공간에서는 천계영, 이은혜, 이빈, 이미라, 원수연, 박은아, 신일숙 작가의 순정만화 작품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 배치된 QR 코드를 통해 ‘네이버 시리즈’ 앱에서 각 작품의 첫 화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디뮤지엄은 전시 관람객에게 전시 종료 시점까지 횟수와 관계없이 재관람을 허용한다. 따라서 ‘로맨틱 북스’ 오픈 전 전시장을 찾았던 관람객들도 재관람을 통해 이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사진=디뮤지엄]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장 내부 전경 [사진=디뮤지엄]

한편, 지난 3월 16일 개최된 디뮤지엄 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는 로맨스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들을 80~90년대 수많은 독자를 열광시켰던 대한민국 만화 거장을 비롯해 세계 전역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일러스트레이터 등 아티스트 23인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조명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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