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화가, 조각가, 작곡가 등으로 활동해 온 종합예술인 강위덕 작가가 전북 정읍에 강위덕 종합예술박물관을 개관했다. 강 작가는 지난달 2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시집 『손톱이라는 창문』 출판 기념회와 작곡 발표회, 미술 전시회를 겸한 개관식을 갖고 오는 4일까지 미술 전시를 이어간다.
29일 개관식은 김순진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일목 삼육대학교 총장, 김성운 삼육대학교 미술대학장, 강광 정읍문인협회 회장(전 정읍시장) 등 각계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위덕 시인은 2006년 월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스토리문인협회 자문위원, 시섬문인협회 회원, 문학공원 동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미치도록 잠이 마렵다』, 『손톱이라는 창문』 등이 있으며, 바이올린곡, 피아노곡, 성악곡 등 총 200여 곡과 그림 500여 작품을 보유 중이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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