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점 예스24가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잡지 『더뮤지컬』 2022년 6월호 단독 사전 예약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정식 발간되는 6월호의 표지 2종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배우 정택운과 렌(최민기)가 장식했다. <프랑켄슈타인>과 <마리 앙투아네트>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정택운은 극중 운명적인 사랑과 안타까운 이별을 맞는 인우 역을 맡았다. <제이미>와 <헤드윅> 이후 세 번째 작품으로 돌아온 렌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인우를 혼란에 빠뜨리는 인물 현빈 역을 맡았다. 표지 촬영은 극중 인우와 현빈의 학교 운동회 장면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지난 2018년 3연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기대작이다. 따뜻한 감성을 음악에 담아내는 작곡가 윌 애런슨과 작가·작사가 박천휴 콤비가 영상과 조명 연출을 업그레이드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사랑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한층 아름답게 구현한다.
이밖에도 『더뮤지컬』 6월호에서는 <붉은 낙엽>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배우 박완규와 초연 창작 뮤지컬 <난세>에서 이방원 역을 맡은 배우 최석진을 비롯해 동명 청소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유진과 유진>의 배우 이아진, 뮤지컬 <아이다>에 네 시즌째 참여하고 있는 배우 지새롬과의 인터뷰를 만나 볼 수 있다.
『더뮤지컬』 6월호 사전 예약은 오늘부터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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