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의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 예술인 및 예술단체 정보 플랫폼 ‘화성예술인DB’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가 지난 1분기 진행한 예술인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화성시 예술지원센터는 지역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 정책과 실질적인 지원 방향 설정을 위해 3개월간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예술인 분야별 좌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조사에 따르면, 화성시 예술인은 520명, 예술단체는 113개로 나타났다.
화성예술인DB 홈페이지에서는 화성시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직접 정보를 등록할 수도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는 문화예술 아카이빙의 하나로, 화성시민이 화성시 예술인을 찾아가 진행한 인터뷰 영상 ‘나의 예술인 답사기’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업데이트된다. 이밖에도 홈페이지에서 화성시 예술지원센터 소식과 예술인들의 다양한 소식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종대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시 예술 지원에 대한 방향성을 잡는 중요한 첫 단추”라며, “이를 통해 화성시 예술인이 더욱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예술인DB 홈페이지는 오는 23일 오픈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