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재단, 오는 19일 ‘2022 올해의 한 책 발대식’
양천문화재단, 오는 19일 ‘2022 올해의 한 책 발대식’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05.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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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문화재단]

서울 양천구와 양천문화재단이 오는 19일 ‘양천구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월음악도서관에서 ‘2022 올해의 한 책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사업은 양천구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교육청도서관,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이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사업이다. 도서관과 주민협의체가 주제와 도서를 선정하고,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연중 독서토론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의 독서 주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회복을 위한 마음/감정 챙김’으로 정해졌다. 주제와 관련된 도서로는 생애주기별로, 아동 도서 그림책 『마음 샘』과 동화책 『5번 레인』, 청소년 도서 『호수의 일』, 성인 도서 『감정도 디자인이 될까요』 총 4권이 선정됐다.

‘올해의 한 책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호수의 일』의 이현 작가를 초청하여 관객들과 작품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로의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현 작가는 『푸른 사자 와니니』, 『짜장면 불어요』, 『장수 만세』, 『전설의 고수』 등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세대를 넘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작가다.

양천문화재단은 올 한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교육청도서관에서 선정 도서와 연계하여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원화 전시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 포토존 ▲‘책과 음악 사이’ 음악과 낭송 ▲구립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한 책’ ▲독서토론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양천문화재단 김신아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독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양천구와 양천문화재단이 힘을 쏟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쉬어가듯 구민들이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 양천구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립도서관 또는 신월음악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양천구는 공공도서관 외에도 동네책방과 컨소시엄을 맺어 구민들의 생각을 반영한 독서문화 공동체를 구성함으로써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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