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안병현)는 생활밀착형 특강 시리즈 K-CLASS ‘역사’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최태성, 박시백, 김헌, 신병주 등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독자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의 강의는 ▲오는 12일 최태성 작가의 ‘현재를 위한 역사의 뜨거운 응원’ ▲19일 박시백의 ‘이 땅 위의 천년 전 이야기’ ▲26일 김헌의 ‘신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 ▲6월 2일 신병주의 ‘왕실의 운명과 백성의 인생을 뒤흔든 치명적 흔적’ 등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에세이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의 저자이자 ‘격일간 다솔’의 발행인 양다솔 작가가 맡는다.
특히 이번 강의는 점차 해제되고 있는 ‘사회적거리두기’ 환경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연을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 강연의 참석을 원하는 독자들은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약 10명이 강의가 진행되는 현장으로 초대된다.
강의는 교보문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시청자들은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강사들과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다.
특강을 준비한 교보문고 관계자는 “코로나로 움츠려 있던 지난 3년을 떨치고, 한동안 참아왔던 만남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의미있는 강의를 시작으로 작가와 독자, 독자와 작가의 만남이 다시금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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