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다가오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오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시실 2층에서 ‘어린이의 꿈, 어른의 꿈 1∞’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체험 전시다.
우선 방정환의 모습과 목소리를 재현한 인공지능(AI) 축하 메시지 영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세계명화’에서는 어린이를 모델로 한 세계명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전시장 벽면에 그림을 그리는 ‘벽화 그리기’, 내가 그린 그림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라이브 스케치’, 제기차기·딱지치기 같은 추억의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 전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100회 기념 도서관 큰 잔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인 본 행사 기간 동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도서관을 단장하고,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방문 어린이에게는 쿠키 박스를 증정한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