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도내 아동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에 소속된 교직원이며, 공모 내용은 어린이를 주제로 한 창작동시 1편(600자 이내)과 동시 공유 활동이다. 동시 공유 활동은 동시를 어린이들에게 공유하고, 어린이들의 감상(글, 그림, 사진)을 양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기관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다음 달 초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상장은 대상(경기도지사상) 1곳,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3곳, 우수상(경기도지사상) 6곳, 장려상(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 10곳에 기관명으로 수여한다.
양정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실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도내 아동교육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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