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으면서 위기에 처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제재에 나섰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급박한 상황과 이를 둘러싼 갈등 분위기는 좀처럼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사태를 깊이 있기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라는 나라와 그 민족에 대한 역사적 설명이 필요하다. 일본의 전前 우크라이나 대사이자 니혼대학 국제관계학 교수를 지낸 이 책의 저자는 우크라이나 민족의 시작과 소련으로부터 독립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갈등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살펴보자.
■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구로카와 유지 지음 | 안선주 옮김 | 글항아리 펴냄 | 296쪽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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