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K씨가 오는 28일(월) 책 『알코올생존자』를 출간할 예정이다.
K씨는 사범대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다. 2005년부터는 방송기자로도 일했다. 그는 2013년에 백윤식과의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로 인해 K씨는 심한 우울증과 알코올중독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알코올생존자』을 출간한 출판사는 “(이 책은) 스캔들 당시 제대로 털어놓지 못한 백윤식과의 사랑하게 된 계기와 이별의 전 과정은 물론, 상상할 수 없는 악플에 시달리면서 그들 가족과 벌이게 된 소송전, 술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어 빠져들게 된 알코올중독과 자살소동, 알코올병동 입원 등의 과정을 털어놓은 한편의 생존기록”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 중이며 (K씨에 대한)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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