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필로어스의 고전타파] 『화씨 451』
[독서신문X필로어스의 고전타파] 『화씨 451』
  • 송석주 기자
  • 승인 2022.02.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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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은 단 하나의 문장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그 문장이 책 전체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수백 년, 수천 년을 살아남은 고전 속의 한 문장에 담긴 의미를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독서신문과 필로어스가 고전 속 한 문장을 통해 여러분들의 인식의 지평을 넓고, 풍성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 편집자 주

우리는 왜 철학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너무 당연한 것처럼 말합니다. ‘인문학’과 ‘철학’은 인간 정신사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책과 예술을 통해서 반드시 접해야 한다고 말이죠.

하지만, 철학이 구체적으로 왜 중요하고, 인간에게 어떤 이로움을 주는지 가르쳐주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멤버들은 우리가 책을 매개로 토론에 참여하고, 끊임없이 사고를 확장시키며 철학해야 하는 이유를 한 가지씩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재밌었던 답변은 “인기를 끌 수 있기 때문에 철학해야 한다”라는 답변이었는데요. 많은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대답해주신 “좋은 삶을 위해서 철학해야 한다”와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정말 옳은 한마디였습니다.

‘내가 가장 살고 싶은 삶’을 발견하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매력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어쩌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사람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2022년 임인년에는 여러분도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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