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어쨌거나 밤은 무척 짧을 것이다』
[신간] 『어쨌거나 밤은 무척 짧을 것이다』
  • 송석주 기자
  • 승인 2021.12.15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평론가 유운성이 펴낸 영화 이론서다. 그는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어떻게 영화하는가?’ 등 세 물음을 통해 영화의 본령을 탐구한다. 대상이 되는 감독들은 앙드레 바쟁, 장뤽 고다르,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이다. 유운성은 세 감독이 쓴 글과 영화를 통해 “(스스로 밝히기를) 일종의 비평적인 사변 소설”을 썼다. 그는 “그들의 글과 작품을 매개로 삼아 오늘날의 저널리즘에서, 학계에서, 그리고 일상적 담화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출되는 동시대적 쟁론들을 검토해보고자 했다”고 말한다. 영화 전공자는 물론 영화라는 예술을 깊게 사유하고 싶은 독자들이 반길 책이다.

■ 어쨌거나 밤은 무척 짧을 것이다
유운성 지음 | 보스토크프레스 펴냄│256쪽│17,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