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기술, AI, 블록체인 등 ICT 기술을 활용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다룬 포럼이 열렸다.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지난 4일 '메타버스로 소통하자 : 문화·금융·디지털휴먼' 이라는 주제로 제22차 「AI와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시한 성신여대 교수는 ‘메타버스에 올라타는 지역 문화·관광산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임복 세컨드브레인연구소 대표는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메타버스와 디지털휴먼’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포럼 좌장을 맡은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메타버스를 비롯한 인공지능, 가상현실을 담은 신간도서가 급증한 것만 봐도 시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면서 “국회도서관은 앞으로도 메타버스로 이용자와 최신기술과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소통·공유하고, 이를 입법지원 정보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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