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의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가 북미 출시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했다.
‘만타(Manta)’는 여러 장르의 웹툰을 월정액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출시해 미국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만화 앱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리디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르 및 정서, 언어 등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 작품 내용 중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사전에 점검하고, 번역 역시 전담팀의 교차 확인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리디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통해 ‘만타(Manta)’가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만타(Manta)’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확산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사업적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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