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희망을 외치다’를 10월 30일(토) 오후 2시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분야별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창의적인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철학(5월), 문학(7월), 예술(10월), 과학(12월) 분야로 연 4회 기획됐다.
세 번째 시간인 이번 강연은 노인호 조향사와 함께 ‘향기의 미술관: 그림이 향기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명화와 향수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사전 신청자에게 시향지를 미리 배포하여 온라인 강연 시 향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강의 중 질문을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서(『내가 사랑한 화가들』)와 3D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학교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명화도 감상하고 그림에 어울리는 향수도 시향하며 시각과 후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강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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