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현지 맞춤형 도서 행사 개최
문체부, 국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현지 맞춤형 도서 행사 개최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1.10.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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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현수)은 영국, 베트남, 벨기에 등 14개국의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과 함께 현지 독자 맞춤형 책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주영국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런던의 중심부 소호(Soho)에 있는 포일즈(Foyles) 서점에서 ‘한국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웹툰과 영화 관련 도서 등 다양한 도서를 전시한다. 특히 한글날에는 한글 멋글씨(캘리그라피) 행사를 개최해 한국 도서와 한글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1월에도 국가별로 다채로운 한국 책 행사가 이어진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석진영)은 11월 중에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김난도)』의 저자를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주터키한국문화원(원장 박기홍)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한국 문학주간 ‘케이(K)-문학 세계화’ 행사를 통해 현지 독자들과 만난다.

올해 한국과 수교 120주년을 맞는 주벨기에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현지인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한국 책을 접할 수 있도록 11월~12월 중에 브뤼셀, 안트워프 지역의 서점 20여 곳에서 한국도서 독립공간을 마련해 한국 책을 전시하고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친다. 호주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은 호주의 대표 서점인 베르켈로우 혼스비 서점과 협력해 10월 말 한국문학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문학에 대한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한국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이진수)은 11월 중 아부자대학에 ‘한국 책 특별전’을 열어 한국 드라마의 원작이 된 만화와 소설을 전시할 예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한국문화원 개원 시기에 맞춰 ‘세계에서 인정받은 한국 그림책’ 전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 하반기 홍콩, 스페인, 일본, 중국 등지에서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재외 한국문화원과 함께 현지 독자 맞춤형 행사를 개최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K)-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해외 진출의 창구가 필요해진 만큼 재외한국문화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의 중심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한국 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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