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새 콘텐츠로 박서련 작가의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민음사)과 정지우 작가의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문예출판사)를 선보인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은 정식 출간 전 밀리의 서재에서 한정판 종이책과 전자책 등 오리지널 콘텐츠로 먼저 선보이는 서비스다.
박서련 작가의 소설집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은 제12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동명의 표제작을 포함해 모두 일곱 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작품에서 작가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섬세한 문체로 다룬다.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정지우 작가의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밀리의 서재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 책은 실제로 수년 전부터 페이스북에 매일 한 편씩 글을 올리고 있는 작가가 전하는 글쓰기에 대한 에세이다.
김태형 콘텐츠팀 팀장은 “이번에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콘텐츠로 소개되는 두 책 모두 최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라며 “때때로 현실에 장벽에 부딪힌 분들은 박서련 작가의 소설집으로 위로를 받고, 글쓰기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지우 작가의 책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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