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8일 ‘제21차 「AI와 국회포럼」인 ‘메타버스(Metaverse)를 해부한다!’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메타버스는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활용해 현실의 경제‧사회‧문화‧정치 활동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미래 산업과 비즈니스의 또 한번의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우운택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장, 오태민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저자, 이병주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가상과 현실세계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메타버스의 시대가 될 것이며, 문화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정치영역에서의 메타버스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므로, 향후 국회도서관도 메타버스 시대의 대국회 및 국민 서비스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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