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가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집에서도 안전하게 특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북캉스 계획을 공개했다.
밀리의 서재와 여기어때가 특별 제작한 북캉스 굿즈는 수면 안대와 룸 스프레이로 구성됐다. 오디오북을 들을 때 착용하기 좋은 수면 안대와 차분하고 따뜻한 우디 계열의 향을 지닌 룸 스프레이를 통해 집에서 책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밀리의 서재는 가수 선우정아가 낭독한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 오디오북도 공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환자를 상담하는 과정을 가수 선우정아의 진심 어린 목소리로 표현해 편안한 북캉스를 즐길 수 있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프로젝트를 ‘북캉스 어메니티’로 규정한다. 어메니티(amenity)란 어떤 지역의 장소, 환경, 기후 따위가 주는 쾌적성을 뜻하는 말로 공간 연출 및 디자인의 개념과 맥이 닿아있다.
도영민 밀리의 서재 독서라이프팀 팀장은 “멀리 떠나지 못하고 집에 머물더라도 마치 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북캉스 어메니티를 준비했다”며 “이번에 밀리의 서재가 여기어때와 함께 준비한 굿즈 어메니티와 특별한 콘텐츠를 통해 매일의 익숙한 일상에서도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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