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책. 그림책을 사랑하는 현직 교사 네 명이 함께 썼다. 요즘 청소년들은 학교와 집, 학원을 오가느라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 ‘나’라는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할 수 있게 돕는 철학은 이런 때일수록 더욱 필요하다. 책은 나, 너, 이웃, 미래 사회 등 4부의 구성으로, 청소년들이 고민할 만한 우정과 행복, 사랑 등의 주제를 담고 있는 54권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삶이 힘들게 느껴질 때, 우울하고 슬플 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그림책을 펼쳐보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보라”며 “분명 정답이 없는 세상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철학연습
권현숙 외 3인 지음 | 맘에드림 펴냄 | 228쪽 | 14,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