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월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한편,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지나가는 지역도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서남부, 충북, 경북 내륙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충북, 경북내륙이 10~50mm(많은 곳 80mm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에서 25℃, 낮 최고기온은 28℃에서 35℃가 되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더위가 33~35℃ 안팎에 달하겠고, 앞으로 폭염특보는 더 강화될 수 있겠다. 또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종일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 수준이다.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남부 내륙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