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사단법인 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이사장 조순열, 상임고문 김홍걸)는 1일 오후 3시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집 ‘평화를 위한 발걸음’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는 “올해 2021년, 깊은 통찰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하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실천한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2주기를 맞이해, 민주주의와 인권, 민족화합과 평화 통일을 추구했던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며 사진집 출간과 출판기념회의 취지를 밝혔다.
사진집 ‘평화를 위한 발걸음’은 김대중 대통령의 50년 정치 인생의 다양한 장면과 각종 수기와 발언을 모아 담은 것으로 총 32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정치신인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자 세계가 존경한 평화의 지도자로 우뚝 서기까지 김대중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사진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해찬 전 총리,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홍걸 의원이 참석해 김대중 대통령과의 일화와 관련한 대담을 진행하고 김대중 대통령 일대기를 기록한 영상물 시청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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